부여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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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후·환경·생태 분야에 참가해 '주민과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부여'(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를 소개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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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후·환경·생태 분야에 참가해 ‘주민과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부여'(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를 소개했다.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비선호 인식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 처리하는 시설이다.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 제고와 환경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총사업비 471억원 중 약 80%에 해당하는 국비 37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 내 구축을 마치게 된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열린다.
올해는 7개 분야에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53건의 사례를 공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건의 사례가 본 대회 2차 경진대회를 펼쳤다.
박정현 군수는 "2024년 공약이행평가 SA등급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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