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사내벤처 ‘맥썸’ 1호점 오픈

2024. 8. 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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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인 '미니멀메이즈'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숏폼 제작 공간 '맥썸 스튜디오' 1호점을 개장하고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상무)는 "맥썸은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담은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사내벤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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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분사 미니멀메이즈
성수동에 숏폼 제작 공간 개장
댄스 챌린지 공유 익숙 1020 타깃
창작자 수익 창출 등 사업영역 확장
모델들이 ‘맥썸 스튜디오’에서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인 ‘미니멀메이즈’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숏폼 제작 공간 ‘맥썸 스튜디오’ 1호점을 개장하고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사내벤처로 출발한 미니멀메이즈는 올해 5월 분사했다.

맥썸 스튜디오는 최근 10~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챌린지 문화를 겨냥한 곳이다. 이용자는 오프라인 영상 제작 공간에서 간단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부스 형태의 공간에서 자막 생성, 카메라 움직임 설정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해 몰입도 높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영상을 캡처해 사진으로 제공 받을 수도 있다.

미니멀메이즈는 주요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맥썸 스튜디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과 9월 각각 서울 관악구와 강남구에서 팝업 스토어 형태로 문을 연 맥썸 스튜디오에는 시범 운영 한 달 동안 약 2000명의 이용자가 방문했다.

아울러 이달 중에는 이용자가 맥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상을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맥썸’플랫폼도 출시된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미니멀메이즈는 챌린지 콘텐츠 창작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숏폼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상무)는 “맥썸은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담은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사내벤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우 기자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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