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베트남 고위공무원 전문역량 프로그램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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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경영학부가 베트남 고위공무원의 전문역량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제인 트랜 TET 최고경영자는 "그간 서울 소재 대학교와 진행했던 '베트남 정부 관료 연수 프로그램'을 목원대 경영학부와 함께하기로 했다"며 "목원대 경영학부의 전문역량을 토대로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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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 경영학부가 베트남 고위공무원의 전문역량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1일 목원대에 따르면 경영학부는 지난달 30일 동남아시아와 호주·뉴질랜드 중앙정부 관료의 학습 및 역량개발을 총괄하는 호주 테트 에듀케이션 그룹(TET Education Group·이하 TET) 최고경영자인 제인 트랜과 매니져 란 루를 초청해 사업개발 세미나를 열었다.
제인 트랜 TET 최고경영자는 “그간 서울 소재 대학교와 진행했던 ‘베트남 정부 관료 연수 프로그램’을 목원대 경영학부와 함께하기로 했다”며 “목원대 경영학부의 전문역량을 토대로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정모 경영학과 학과장과 우광명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과장은 “한국 정부부처와 협력해 우리 대기업이 진출한 베트남 지방정부의 관료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무역통상·농업기술·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구영휘 목원대 특임부총장은 “경영학부와 TET가 단순한 만남과 약속만이 아닌 ‘상호이익에 기반한 실익’이 전제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TET가 제안한 ‘경영학부 베트남 유학생 경력개발계획’이 이미 실행 가능 단계에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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