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북본부-설학수인, 9남매 가정 '100만원' 후원

김제시 '깨소금 프로젝트'에 후원금 전달

[김제=뉴시스]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청년봉사단체인 '설학수인'과 함께 김제시 '깨소금 프로젝트'에 1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강경호 기자 =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청년봉사단체인 '설학수인'과 함께 김제시 '깨소금 프로젝트'에 1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깨소금 프로젝트란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줄인 말이다.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설학수인은 김제에 9명의 자녀를 두고 조부까지 총 12인의 가족이 모여사는 이모씨 가정의 사연을 듣고 초록우산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후원을 결정했다.

김덕용 설학수인 회원은 "비록 작은 금액의 후원금이지만 회원들과 뜻을 모은 만큼 이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초록우산 전북본부는 지난달 4일 김제시와 깨소금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을 진행해 해당 가정의 주거 신축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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