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아"… 성덕된 美할아버지, 드디어 아이유 만났다

한국 드라마와 아이유의 팬으로 화제가 됐던 미국인 할아버지 제브 라테트(76)가 드디어 아이유를 만났다. /사진=제브 라테트 유튜브 캡처

한국 드라마와 아이유의 팬으로 화제가 됐던 미국인 할아버지 제브 라테트(76)가 드디어 아이유를 만났다.

제브 라테트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콘서트를 끝낸 후 제브 라테트와 개인 촬영하는 시간을 가진 듯한 모습이다. 아이유는 가운데에서 손하트를 하고 있다. 제브 라테트와 그의 아내는 아이유의 양옆에 서서 머리 위로 큰 하트를 만들고 있다. 제브 라테트는 아이유를 만나 성덕이 된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와 함께 제브 라테트는 유튜브 채널에 아이유 콘서트를 다녀온 후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제브 라테트는 지난달 30일 열린 아이유의 콘서트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OAKLAND' 콘서트에 다녀왔다.

제브 라테트는 아이유에게 한국 전통 비녀를 선물 받았으며, 친절함에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를 만나 정말 꿈만 같았다"고 밝혔고, 이를 본 아이유의 팬들도 성덕이 된 제브 라테트를 축하해 줬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