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 출범 1주년 맞아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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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시설 운영 방향을 결정할 때마다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단 조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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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비전 ‘친환경(E)·사회적 책임(S)·투명 경영(G)’제시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단은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SG 경영을 체계화하고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친환경(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의 영역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우수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공익 실현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이어 심보균 이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이룬 5대 성과와 3대 핵심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가장 큰 성과로 끊임없는 내부 혁신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을 꼽았다.
공단은 조사 결과 지난해 연말 64.1%였던 자체 고객 서비스 종합만족도가 지난 6월 기준 86.9%로 20% 이상 대폭 상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심 이사장에 따르면 공단이 지난 1년간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정립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 고객의 소리(VOC) 분석 등을 통해 고객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시설 운영 방향을 결정할 때마다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단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전체 시설 이용객이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18만5400여명(21%)이 늘었으며, 전체 수입은 1억5200만원(7.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2030년까지 ESG 경영 '정착기', '내재화', '고도화' 등 3단계에 따른 전략을 마련해 영역별로 최종 10대 중점 과제를 도출하기고 했다.
심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해 시민 중심의 일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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