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파티에 취한' 다저스 '다 졌다' 샌디에이고에 4.5경기 차 바짝 추격당해...올 시즌 3승 7패, PS서 또 물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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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LA 다저스는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매우 약한 면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가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고수하고 있으나 양 팀 경기 차는 4.5로 줄어들었다.
정규시즌에서는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무려 22경기나 앞서며 지구 1위를 차지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두들겨 8-1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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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리즈에서 사이좋게 1승씩을 가져간 양 팀은 미국 본토에서 8차례 더 만났다.
그런데 샌디에이고가 6승을 가져가고 다저스는 2승을 챙기는데 그쳤다. 시즌 전적은 샌디에이고가 7승 3패로 우세하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다저스가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고수하고 있으나 양 팀 경기 차는 4.5로 줄어들었다.
샌디에이고는 2022년에도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3승 1패로 꺾은 바 있다. 정규시즌에서는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무려 22경기나 앞서며 지구 1위를 차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두들겨 8-1로 완승했다.
2회 1사후 잭슨 메릴이 중전안타로 나가고 김하성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에서 루이스 캄푸사노가 중전적시타를 생산해 첫 득점한 샌디에이고는 브라이스 존슨의 번트로 3루주자 김하성까지 홈을 밟아 두 번째 점수를 얻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아라에즈 타석 때 커쇼가 폭투까지 범해 주자들이 한 루씩 진루했다. 아라에즈의 1루 땅볼 때 캄푸사노가 홈을 밟아 또 1득점한 샌디에이고는 2사 3루서 프로파의 우전 적시타로 4번째 점수를 만들었다.
4-1로 앞선 4회 1사 후 캄푸사노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가한 샌디에이고는 존슨의 좌전안타, 아라에즈의 2루수 럭스의 실책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프로파에 우중간 적시타와 보가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 7-1로 즴수 차를 벌렸다.
김하성은 이날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 타율이 다시 2할2푼대(0.229)로 내려갔다.
직전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 경기를 작성한 딜런 시즈는 5.2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 시즌 11승 째를 챙겼다.
커쇼는 3⅔이닝 동안 6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7실점(3자책점)한 뒤 강판됐다.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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