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유재석 AI가 공격한다? ‘유봇’들과 아찔한 추격전(더존3)

박수인 2024. 8. 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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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가 새로운 차원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예고한다.

먼저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의 포문을 열 'A.I ZONE'에서는 유재석을 닮은 100명의 AI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일명 '유재석 월드'로 초대된 '존버즈' 4인은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기술을 통해 생김새부터 말투까지 유재석 그 자체가 된 로봇들과 아찔한 추격전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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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가 새로운 차원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예고한다.

먼저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의 포문을 열 ‘A.I ZONE’에서는 유재석을 닮은 100명의 AI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일명 ‘유재석 월드’로 초대된 ‘존버즈’ 4인은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기술을 통해 생김새부터 말투까지 유재석 그 자체가 된 로봇들과 아찔한 추격전을 펼칠 전망이다.

제작진은 ‘유봇’이라 불리는 100명의 AI를 세팅하는 과정에서 “유재석의 체형과 행동이 비슷한 분들로 섭외했고 수많은 연습을 통해 유사 행동 패턴을 보여주게끔 노력했다” 며 남다른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집값 문제’란 현실적인 문제를 꼬집은 ‘Break Zone’ 속에 등장하는 ‘종이의 집’은 무려 100평의 규모로 제작됐다. 약 열흘 간의 작업을 거쳐 탄생한 ‘종이의 집’은 제작진이 가장 오랜 기간 회의를 걸쳐 제작된 공간이기도 하다. 조효진, 김동진 PD는 “집뿐만 아니라 가구, 소품 등 모든 것이 종이로 구현되어야 했기 때문에 모든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직접 종이를 접어 완성해 나갔다” ​며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음을 밝혔다.

특히 ‘Break Zone’에서 그려지는 ‘종이의 집’은 30분 간격 마다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기가 막힌 벌칙들이 쏟아지는데, 이 또한 특별한 상상력으로 꾸려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이 밖에도 이번 시즌 3에서는 거대 규모의 폐리조트 전체를 공포 특집으로 꾸민 ‘Fact Check Zone’부터 사방이 뻥 뚫린 채 20여 층을 오르락 내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진행되는 미션까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볼거리로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는 8월 7일인 공개 첫날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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