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상반기에 186억원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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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 잠정적으로 186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MBC는 이로써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상반기 흑자매출을 이어가게 됐다.
MBC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 2020년(39억원), 2021년(684억원), 2022년(566억원), 2023년(77억원)에 이어 올해도 186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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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높은 뉴스데스크에 광고 확대 편성 영향
MBC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 잠정적으로 186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MBC는 이로써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상반기 흑자매출을 이어가게 됐다.
MBC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 2020년(39억원), 2021년(684억원), 2022년(566억원), 2023년(77억원)에 이어 올해도 186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MBC가 세운 목표를 186% 상회한 수치다.
MBC는 상반기 지상파 방송사 광고 점유율도 25.4%로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시청률이 높은 ‘뉴스데스크’에 광고를 확대 편성하고 가상광고과 간접광고 수익도 증가했다”며 “지상파 방송사 전체 광고 매출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350억원 가까이 감소한 상황에서 이룬 흑자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MBC는 최근 뉴스데스크 시청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가구 기준 지난달 월 평균 시청률이 4.8%로, SBS ‘8뉴스(4.7%)’를 앞섰고 지상파 3사 뉴스 가운데 일간 시청률 1위를 한 횟수도 6월 1회에서 지난달 3회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4주차 기준 광고주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2049 시청률’에선 상위 20개 프로그램 중 뉴스데스크가 메인 뉴스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들어가 18위를 기록했다.
안형준 MBC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MBC 지배구조를 흔들려는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며 “지상파 방송사 중 MBC가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 것은 MBC가 국민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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