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연중 실시…진단검사비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어르신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중 인지 저하 대상자를 발굴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치매 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소요되며,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 시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 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관내 어르신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중 인지 저하 대상자를 발굴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치매 조기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 환자의 경우 치매 어르신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검진받을 수 있도록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진숙 임명 강행에 '탄핵안' 강공…與野 강대강 대치 계속
- "죄송한 마음 없어"…은평구 '일본도' 살해 30대 구속 기로
- [파리 올림픽] '3연패' 男 펜싱 뉴 어펜저스, 훈훈한 4인 4색 말말말
-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성 복식 은메달 확보… 준결승서 韓 맞대결
- BTS부터 에스파 윈터까지…특별한 컬래버로 극장 찾은 K팝 ★[TF프리즘]
- 끝나지 않은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주총 표 대결 재현하나
- 시원하고 친절한데 아는 사람 드문 그곳에 갔다
-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빛 보인다…"유럽 인프라 기대"
- [나의 인생곡(175)] 박재란 '산 너머 남촌에는', 60년째 불후 명곡
- 정상혁 신한은행장, '리딩뱅크' 꿰차며 연임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