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세 막자…은행권 금리 줄인상
김수빈 2024. 8. 1. 13:16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에 나선 가운데 체감 효과를 위해 관련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상향 조정까지 합치면 약 20일 내로 네 차례 대출금리 인상입니다.
우리은행도 내일(2일)부터 5년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올립니다.
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5조800억 원으로, 전달 대비 6조 원 넘게 불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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