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취약층 LED 조명 무상 지원사업 잰 걸음…“10월 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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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취약계층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교체지원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취약계층 LED 조명 무상교체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으로 가계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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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취약계층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교체지원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노후 형광등 및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센터 등)과 저소득층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등이다.
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505곳(2만407개 교체)과 저소득층 1천194가구(4천197개 교체) 등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바꾸면 연간 전력 소비를 50~60% 줄일 수 있다. LED 조명의 수명은 기존 제품의 5배 이상으로 증가해 에너지 절약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복지시설 35곳에 LED 833개, 저소득층 40가구에 LED 219개를 교체 완료했다. 시는 오는 9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 뒤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교체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LED 조명 무상 교체를 원하는 복지시설은 시흥시청 복지시설 담당 공무원에게, 저소득층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장은 “취약계층 LED 조명 무상교체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으로 가계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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