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계획위 민간위원 23명 공모…15일까지 접수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도시관리계획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 중 민간위원은 23명으로 이들의 임기가 오는 9월 만료돼 차기 민간위원을 모집하는 것이다.

모집 분야는 도시계획, 토목, 건축·주택, 교통, 경관, 환경, 방재, 문화로 도시계획 관련 8개 분야다.

자격은 인천·서울·경기 지역의 대학(교)·연구기관·협회·단체·엔지니어링 회사에 소속돼 있으면서 도시계획 관련 학식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인천시는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전문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 지원서 등 서류를 구비해 인천시 도시계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9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