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 탄소중립 실천활동 100만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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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누적 100만회를 넘었다고 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탄소공감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5천여명의 인증회원이 총 100만회가 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것"이라며 "이는 온실가스 약 2천t을 감축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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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누적 100만회를 넘었다고 1일 밝혔다.
이 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는 도봉구의 환경마일리지 제도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탄소공감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5천여명의 인증회원이 총 100만회가 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것"이라며 "이는 온실가스 약 2천t을 감축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인증회원이 실천한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 대중교통 이용(18만 회) ▲ 손수건 이용(15만 회) ▲ 걷기 및 계단 이용(각 13만 회) ▲ 다회용 컵 및 장바구니 이용(각 12만 회) ▲ 자전거 이용(5만 회) 등이다.
구는 더 많은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8월 1~7일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신규 가입한 회원 중 1천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규 가입(인증) 회원 모두에게는 1천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주민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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