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이유vs지디, 지디 선택할 것"...컴백 홍보까지

김현서 2024. 8. 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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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지드래곤의 컴백을 언급하며, 아이유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한테 미안하다. 나는 지드래곤"이라고 답했다.

재차 아이유에게 미안함을 표한 그는 "난 (아이유 대신) 지드래곤을 선택하겠다.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에 발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10월 경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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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지드래곤의 컴백을 언급하며, 아이유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성대모사의 달인'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라디오에서 한 곡만 틀 수 있다면 아이유와 지드래곤 중 누가 좋은지"를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한테 미안하다. 나는 지드래곤"이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다고 한다. 조금만 잘해주면 (라디오에) 나올 거 같다"라며 지드래곤을 선택한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재차 아이유에게 미안함을 표한 그는 "난 (아이유 대신) 지드래곤을 선택하겠다.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에 발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10월 경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드래곤은 하반기 솔로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지드래곤의 컴백은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음반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은 카이스트(KAIST)가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임용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 2년으로, 초빙교수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여러차례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앞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노래 '바람났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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