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래쉬포드 PK 동점골→디알로 역전골' 맨유, 레알 베티스에 3-2 승리

김아인 기자 2024. 8. 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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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베티스에 승리를 가져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후반 32분 메브리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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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베티스에 승리를 가져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래쉬포드, 산초, 에릭센, 디알로, 카세미루, 맥토미니, 아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 히턴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베티스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로사다, 루이발, 아빌라, 로카, 알티미라, 로드리, 페라우, 멘디, 요렌테, 베예린, 실바가 선발로 출격했다.


베티스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15분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로사다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문을 갈랐다. 맨유도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18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페라우가 반칙을 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래쉬포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균형을 맞췄다.


맨유의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24분 디알로가 박스 안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망으로 들어갔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래쉬포드가 보낸 패스를 카세미루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전은 그렇게 맨유가 3-1로 앞서면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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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시작 후 양 팀 모두 교체를 사용했다. 맨유는 린델로프, 매과이어 대신 에반스, 피시가 들어왔다. 베티스는 실바, 로카 대신 비에이테스, 카르도주가 투입됐다. 맨유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11분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박스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손에 잡혔다.


베티스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가 올린 크로스를 요렌테가 헤더 슈팅을 마무리하면서 골문을 갈랐다. 직후 맨유가 추가 교체카드를 꺼냈다. 카세미루, 산초, 에릭센, 디알로, 아마스, 맥토미니, 완 비사카, 래쉬포드가 나가고 오예델레, 휘틀리, 콜리어, 안토니, 머레이, 마운트, 스캔런, 메브리가 들어왔다. 베티스도 요렌테, 아빌라, 알티미라, 로사다, 베예린을 불러들이고 바르트라, 히메네스, 카르발류, 페키르, 사발리를 내보냈다.


맨유가 공방전을 이어갔다. 후반 32분 메브리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34분에는 마운트가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맨유는 후반 41분 교체로 들어왔던 안토니를 마더로 재교체했다.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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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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