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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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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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학습-여행이 가능한 인문학·생태 교육도시 담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공동체 돌봄 ▷지역 단위 공동 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 양성 등 1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인문학, 생태 중심의 지역특화 공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을 연계한 K-푸드 특화 및 농업 융복합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아우르는 지자체 연계형 취업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돌봄과 교육, 취업, 정주에 이르기까지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담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담양만의 강점으로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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