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이 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방통위원장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무조건적인 탄핵에 대해 찬성한 바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준석 의원도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위원장 탄핵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개혁신당이 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방통위원장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무조건적인 탄핵에 대해 찬성한 바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위원장의)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얘기했지만,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쳇바퀴 도는 듯한 '탄핵 → 거부권 →탄핵' (정국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저희는 거부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의원도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위원장 탄핵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위원장이 정책 질의에 대한 답변이 미흡하고, 'MBC 지배구조에 대한 이사진 선임 절차까지만 해놓고 본인은 어떻게 하든 상관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적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예방적 탄핵'을 하자고 하는데, (2인 체제 방통위에서 공영방송 이사진 의결) 하나 한 걸로 '이 사람이 잘못했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서 각하 처리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이 위원장은 오히려 날개를 달게 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이진숙 탄핵안 제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들은 전날(3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이 위원장이 취임 8시간 만에 전체회의를 소집해 KBS와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진 선임 절차를 밟자, 이날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만원까지 드릴게요" 말한 택시 女 승객, 16만원 나오자 '먹튀'
- '은평구 일본도 살해' 30대 남성 "피해자에 미안한 마음 없어"
- '섹시의 정석'…임지연, 시선 싹쓸이하는 섹시한 슬립 드레스[엔터포커싱]
- '노출도 멋스럽게 소화' 전도연…과감하게 드러낸 허리라인 [엔터포커싱]
- 실력도 인성도 '만점' 신유빈…취재진에 "식사는 하셨어요?"
- "날 존경 안 해?"…아이 뺨 '찰싹' 때린 튀르키예 대통령
- "사탄이다"…정신질환 진단 받은 30대 여성, 자택서 어머니 흉기로 찔러
- 조민, 결혼 앞두고 '신혼집' 이사…"이제 도망갈 수 없어"
- 무료 우산 나눔에…남은 것 몽땅 가져가고 우산꽂이까지 챙긴 여성
- '쇼미더머니' 출연 유명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경찰 내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