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가트라우마센터 지원 위해 꾸준히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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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국립트라우마센터가 국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원과 정부지원을 위해 재무당국과 꾸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를 찾아 "한국전쟁과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고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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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국립트라우마센터가 국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원과 정부지원을 위해 재무당국과 꾸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를 찾아 "한국전쟁과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고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빨리 회복시키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그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립트라우마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개설 과정에서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기정 광주시장께서 큰 결단을 내려주셔서 센터가 원만하게 개원하게 됐다"며 "제주센터와 교류하고 협조하며 센터가 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차호준 원장에게 업무 보고를 들은 뒤 강기정 광주시장과 센터를 둘러보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에 건립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는 지난 7월 1일 개관했다.
센터는 관련법에 따라 국가폭력, 적대세력, 국제테러단체에 의한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을 지원한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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