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의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 수용 찬성 33.9% VS 수용 반대 46.6%

[전주MBC 자료사진]

한동훈 대표의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안을 야권이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수용 여론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제3자 특검 추천안'을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이 수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33.9%인 반면, 수용해선 안된다는 응답은 46.6%로 나타났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4%였습니다.

한동훈 대표의 제3자 추천 특검법안 수용 반대는 전지역, 50대 이하, 모든 정치 성향,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서 우세했습니다.

반면 수용 찬성 여론은 60대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과 개혁신당, 진보당 등 일부 야권 지지층에서 많았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일 관계에 대한 질문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32.1%인 반면 만족하지 못한다는 57.0%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39.9%, 국민의힘 35.9% 조국혁신당 10%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방송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