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영스타’ 러데키, 12번째 올림픽 메달 목에 걸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수영 전설' 케이티 러데키가 개인 통산 12번째 메달을 획득해 미국 올림픽 역사에 이름을 더욱 깊이 새겼다.
러데키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30초02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시에 8개의 금메달로 톰프슨과 동률을 이루는 미국 여자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수영 전설’ 케이티 러데키가 개인 통산 12번째 메달을 획득해 미국 올림픽 역사에 이름을 더욱 깊이 새겼다.
러데키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30초02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러데키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여자 자유형 400m) 1개씩을 추가하며 개인 올림픽 메달 개수를 12개(금 8개·은 3개·동 1개)로 늘렸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12개의 올림픽 메달은 역대 미국 여자 선수 최다 메달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이로써 러데키는 메달 12개씩을 보유한 나탈리 코글린, 제니 톰프슨, 다라 토레스(이상 수영)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동시에 8개의 금메달로 톰프슨과 동률을 이루는 미국 여자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던 러데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4관왕에 올랐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로 여전한 아성을 입증했다. 러데키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 여자 선수 최다 올림픽 메달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2일부터 진행되는 여자 자유형 800m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개인 통산 13번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장상민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첫날 KBS·방문진 이사 13명 선임 의결
- 박나래, ‘나혼산’ 하차? “아이 낳고싶어, 결혼 알아보는 중”
- 법무장관 “김건희 여사 조사, 특혜라 생각 안 해…원칙 뭘 어겼나”
- 민주당 출신 성동구의원, 유흥주점 여성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
- ‘10억 로또’ 동탄롯데캐슬 1가구에 294만명…사상 최고
- 총알 박힌채 태어난 아기… “사격연습하다 만삭아내 관통”
- [속보]‘장검 살인’ 피의자 “미안한 마음 없어…비밀스파이 때문에 검사 거부” 챙모자 쓰고
- “우리 대대 3대 엉덩이”…병사가 여성상관 성적 모욕했는데도 선고유예
- [현장르포] “쐈는지도 모르게 불에 타 추락하는 드론”…세계 최초 실전배치 앞둔 레이저 대공
-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법사위 통과… 野 단독 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