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이유보다 지드래곤? “이유야 미안해”→10월 컴백 스포일러(라디오쇼)[종합]

권미성 2024. 8. 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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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의 컴백을 스포일러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라디오에서 한 곡만 틀 수 있다면 아이유 vs 지드래곤"이라고 묻자 박명수는 "이유야 미안해, 나는 지드래곤이야"라고 답했다.

지드래곤과 절친한 박명수가 "다다음달 컴백"을 언급하면서 가을에 그의 컴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8일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생, 성공한 동생"이라며 지드래곤을 성대모사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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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개그맨 박명수, 가수 지드래곤/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소셜미디어, 뉴스엔DB
사진=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의 컴백을 스포일러했다.

8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성대모사의 달인' 코너에서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가 "라디오에서 한 곡만 틀 수 있다면 아이유 vs 지드래곤"이라고 묻자 박명수는 "이유야 미안해, 나는 지드래곤이야"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지드래곤은 다다음 달에 나온대. 조금만 잘해주면 (라디오에) 나올 것 같다"고 지드래곤의 게스트 출연을 희망했다.

박명수는 여러 차례 지드래곤의 컴백과 라디오 게스트 출연을 희망해왔다. 지드래곤과 절친한 박명수가 "다다음달 컴백"을 언급하면서 가을에 그의 컴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8일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생, 성공한 동생"이라며 지드래곤을 성대모사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회상했다. 해당 전화에서 지드래곤을 똑같이 따라 한 청취자에게 "좋아하는 동생을 따라 하면 좋을 수밖에 없다. 더 집중하게 되는 게 있다"고 지드래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드래곤은 솔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음을 직접 공식화한 바 있다. 앞서 지난 6월 대전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4 이노베이트 코리아' 토크쇼에서 컴백 계획을 직접 언급한 지드래곤은 7월 방송된 '밥이나 한잔해'에서도 "본업 해야 할 것 같다"고 컴백을 예고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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