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 7~11일 개최

안정섭 기자 2024. 8. 1.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2024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고 싶지 않은 환영(幻影)'이라는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는 고래문화마을에서 공포체험이, 10~11일에는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호러파티가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2024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고 싶지 않은 환영(幻影)'이라는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는 고래문화마을에서 공포체험이, 10~11일에는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호러파티가 펼쳐진다.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공포체험 사전접수에는 모두 4822개 팀(1만9288명)이 신청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116개 팀(574명)이 최종 선정됐다.

주말 동안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호러파티에서는 귀신 분장 체험, 귀신들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호러 미디어쇼, 댄스 파티 등 각종 공연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말 야간 호러무비 관람시간에는 공포영화 '부산행'과 '컨저링 3'가 잇따라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10일 오후 8시 20분에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불꽃쇼가 열려 장생포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싹한 공포체험과 호러파티를 즐기면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생포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한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