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촌관광 활성화 민관 협력 강화…10월초 신세계 팝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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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촌 관광 활성화 정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 공조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한다.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도시를 농촌에 조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농촌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온 농식품부는 농촌 체류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역 내 관광상품과 기존 숙박시설(체험마을, 민박 등)을 연계한 농촌형 워케이션 모델을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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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100·대한민국 문화도시 등 부처 협업 강화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농촌 관광 활성화 정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 공조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한다.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도시를 농촌에 조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부와 손을 잡은 신세계는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를 찾아 고급식당 메뉴를 개발해 10월 초 팝업스토어를 연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농촌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문화 발전 등을 위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농촌협약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에 양 부처가 함께 참여하고 문체부 지원사업을 농촌협약에 반영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의 농촌관광 지원사업과 문체부의 '로컬100' 등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을 연계해 정책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신세계는 '로컬100',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와 농촌협약 대상지를 필드트립 후보지로 우선 고려하고 농식품부와 문체부는 지역 식재료와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효과적인 '로컬이 신세계'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협력한다.
농식품부·문체부·신세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향후 파인다이닝 메뉴를 개발해 10월 초 팝업스토어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농촌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온 농식품부는 농촌 체류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역 내 관광상품과 기존 숙박시설(체험마을, 민박 등)을 연계한 농촌형 워케이션 모델을 확산한다.
특히 올해부터 농촌 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를 지원해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있고 문체부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모델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최종 지정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공간조성, 프로그램 개발, 인력양성 등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지속(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선정해 '로컬100'으로 지정하고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을 통해 홍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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