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송도서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전…아시아 기업·제작자 참여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대표 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인(in) 인천'을 9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서 올해는 특히 일본,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6개국 기업 10개 사가 글로벌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본 이커머스 기업과 베트남 IPTV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몽골 홈쇼핑 기업 등 기업이 국내 기업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이들 국가의 크리에이터가 국내 뷰티·푸드 제품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해 자국민에게 알리게 된다.

한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행사에서 관람객이 가장 관심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LoL(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대결이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팬밋업존'에서는 구독자 300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숏박스와 김계란 등 인기 크리에이터 11개 팀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과학 실험 프로그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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