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오늘(1일) KT·한화전 첫 시구 도전 "승리요정 되겠다"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배우 이태환이 데뷔 후 첫 시구에 도전한다.

이태환은 1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24 KBO리그 kt wiz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를 펼친다.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는 이태환은 "배우 인생 첫 시구를 kt wiz에서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모든 선수분들 다치지 않고, 멋있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란다. 오늘 경기 승리 요정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Y 워터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가운데, 야캉스(야구+바캉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태환은 특유의 피지컬로 현장에 승리 기운을 전하는 것은 물론, 5회 말 클리닝 타임에 펼쳐지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태환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KBS 2TV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JTBC '서른, 아홉'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2022년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한 이태환은 그간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만큼 추후 활동에도 기대가 쏠린다. 오는 17일 첫 방송 되는 TV조선 'DNA 러버'에서 사랑도 일도 우직한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으로 가장 먼저 인사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