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5일부터 일반석 컵라면 제공 중단 "화상 위험 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화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장거리 노선의 일반석 컵라면 제공을 중단하고 샌드위치와 등 다른 간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일반석의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기존에 제공되던 샌드위치 외에 핫도그, 피자 등 새로운 기내 간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화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장거리 노선의 일반석 컵라면 제공을 중단하고 샌드위치와 등 다른 간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변경 사유에 대해 대한항공은 최근 수년 새 난기류 발생이 2배 이상 늘어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일이 잦아졌고, 일반석에서는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가깝게 모여 앉아 있어 화상의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일반석의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기존에 제공되던 샌드위치 외에 핫도그, 피자 등 새로운 기내 간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기내식 국 메뉴나 커피, 차 등의 경우 제공되는 온수의 온도를 낮춰 서비스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접시에 담아내는 일반 라면 서비스를 유지합니다.
대한항공은 이들 좌석에서는 승객 밀집도가 낮고 테이블도 커서 화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2998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경찰 "시청역 사고 원인은 운전미숙‥액셀 밟았다 뗐다 반복"
- 윤 대통령, 방통위 추천 KBS 이사 7명 임명안 재가
- 한동훈 "민주당 찬성하면 간첩법 개정"‥박찬대 "집권여당 대표 한심"
- 7천6백 명 모집했지만 지원자는 1백 명‥하반기 전공의 모집 파행
- '일본도 살해' 피의자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 없다"
- "전 세계적인 인기요? 제가요?" '뉴 어펜져스' 경기 후 인터뷰
- "걸레 같은 공소장" 기자 격분‥판사조차 "몇 군데 다시 써라"
- "훔칠 게 없네" 호텔 털러 왔다가 돈 놓고 간 도둑
- 신한울 1호기 터빈 정지 "원자로는 안정적으로 유지 중"
- 상반기 임금체불액 1조 넘어‥'사상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