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창 가톨릭대 교수 '보건의료기술 R&D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4. 8.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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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강한창 약학대학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강 교수는 3년 6개월간 17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다중표적 맞춤형 생분해 소재기반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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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주관 '유전자전달체 국내개발 가속화 사업' 선정...연구비 17억5000만원
△피부암 △폐섬유증 △근감소증 등 치료 위한 혁신형 비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 개발
강한창 가톨릭대 약대 교수./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강한창 약학대학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강 교수는 3년 6개월간 17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다중표적 맞춤형 생분해 소재기반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정지훈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

연구팀은 투여경로와 표적하는 질환, 장기·세포·소기관 등 맞춤형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을 개발한다. 생분해 소재를 이용해 △피부암 △폐섬유증 △근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형 비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 교수는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mRNA, pDNA 등과 관련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로 연구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분해 소재 기반 원천기술을 확보해 유전자 전달체의 국내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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