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자율 휴진 일단락…교수진, 2일부터 정상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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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휴진에 돌입했던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이 정상 진료 체계로 전환한다.
1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일주일간 계획돼 있던 휴진을 마무리하고 오는 2일부터 정상 진료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 주도로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던 일부 진료 휴진 역시 일단락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은 지난달 26일부터 자율 휴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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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자율 휴진에 돌입했던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이 정상 진료 체계로 전환한다.
1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일주일간 계획돼 있던 휴진을 마무리하고 오는 2일부터 정상 진료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 주도로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던 일부 진료 휴진 역시 일단락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은 지난달 26일부터 자율 휴진에 돌입했다. 의료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와 환자 안전을 우려한 조처라는 설명이다.
앞서 비대위는 휴진 결정을 위해 재적 교수 2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했다. 13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4명(62.7%)의 교수가 휴진에 찬성했다.
다만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휴가를 내고 휴진에 참여하는 형태인 만큼 실제 휴진율은 높지 않았다.
병원 관계자는 "비대위 측이 환자들의 불안감과 불편함 해소 필요성에 공감해 진료 정상화에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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