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ISA 가입자 수 50만 명 급증‥투자액도 5조 원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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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가입자가 올해 상반기 들어 50만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늘어난 전체 가입자 수 30만 명을 반년 만에 뛰어넘은 것입니다.
ISA는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 주식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올해 초 정부의 세제 혜택 확대 추진 계획이 알려지면서 가입자 수와 투자금액 모두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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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가입자가 올해 상반기 들어 50만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늘어난 전체 가입자 수 30만 명을 반년 만에 뛰어넘은 것입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ISA 가입자는 542만 5천800명으로, 지난해 말(493만 1천984명) 대비 49만 3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ISA 투자금액은 같은 기간 5조 432억 원 늘어 올해 6월 말 기준 28조 5천236억 원을 기록했는데, 상반기 가입 금액 증가분 역시 지난해 1년 동안의 전체 가입 금액(4조 8천547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ISA는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 주식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올해 초 정부의 세제 혜택 확대 추진 계획이 알려지면서 가입자 수와 투자금액 모두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298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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