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용량 2배 마이크로SD 카드 2종 출시

2024. 8. 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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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고용량 1TB(테라바이트) 마이크로SD 카드 2종 'PRO Plus(플러스·왼쪽)'와 'EVO Plus'(오른쪽)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PRO 플러스'와 'EVO 플러스' 모두 최대 용량이 512GB(기가바이트)에서 1TB로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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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고용량 1TB(테라바이트) 마이크로SD 카드 2종 ‘PRO Plus(플러스·왼쪽)’와 ‘EVO Plus’(오른쪽)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업계 최고 용량인 1Tb(테라비트) TLC(트리플 레벨 셀) 8세대 V낸드를 8단으로 쌓고 패키징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을 구현하고, 제품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용량·고성능 플래시 메모리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2015년에 첫 출시한 ‘PRO 플러스’와 ‘EVO 플러스’ 라인업은 ▷게임 콘솔 ▷드론 ▷액션 카메라 ▷태블릿 등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는 모든 기기들과 호환 가능하다. 주요 타깃 고객은 크리에이터, 게이머 등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PRO 플러스’와 ‘EVO 플러스’ 모두 최대 용량이 512GB(기가바이트)에서 1TB로 2배 증가했다. 1TB 용량은 2.3MB 4K UHD 해상도 이미지 40만 장 또는 20GB 콘솔 게임 45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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