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감독, 韓관객 향한 애정 "늘 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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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연출을 맡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늘 한국 영화의 팬이었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꾸준히 한국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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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4일 개봉하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연출을 맡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늘 한국 영화의 팬이었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꾸준히 한국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자신의 인생을 바꾼 작품 중 하나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맨 인 더 다크'는 한국 영화에 많은 영향을 받아 완성시킨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맨 인 더 다크'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이기도 한데, 이에 대해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제가 만드는 작품들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한국 관객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전하며, "하루빨리 한국의 관객들에게 이번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 제 마음 한편에는 언제나 한국 관객분들을 위한 자리가 있다. 얼른 한국 관객 여러분이 이번 작품을 감상하고, 나아가 제가 한국 영화에서 받은 영향을 확인해 보실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에이리언: 로물루스 | 페데 알바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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