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은퇴? 사실이 아니다'... 클롭이 직접 언급 "지금은 배제하고 싶지만 몇 달 후에 어떻게 될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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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확실하게 은퇴하겠다고 언급한 것이 아니다.
클롭은 지난 시즌 리버풀 감독직을 내려놓으며 리버풀 감독직을 그만두는 이유에 대해 LFC TV를 통해 "나는 괜찮다. 나는 내 나이에 [될 수 있는] 만큼 건강하다. 약간의 잔병치레는 있지만 그 누구도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 괜찮다. 11월에 이미 클럽에 말했다. 내가 하는 일이 외부에서 보기에는 터치라인에 서고 훈련 세션에 참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일은 이런 일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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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클롭은 확실하게 은퇴하겠다고 언급한 것이 아니다.
리버풀 지휘봉을 잡고 460여 경기를 지휘하며 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클롭은 프리미어리그, FA컵,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의 우승 가능성을 가진 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클롭은 리버풀에서 9년 가까이 일한 후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클롭은 지난 시즌 리버풀 감독직을 내려놓으며 리버풀 감독직을 그만두는 이유에 대해 LFC TV를 통해 “나는 괜찮다. 나는 내 나이에 [될 수 있는] 만큼 건강하다. 약간의 잔병치레는 있지만 그 누구도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 괜찮다. 11월에 이미 클럽에 말했다. 내가 하는 일이 외부에서 보기에는 터치라인에 서고 훈련 세션에 참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일은 이런 일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한 시즌이 시작되면 이미 다음 시즌을 거의 계획하고 있다는 뜻이다. 함께 앉아서 다음 여름 캠프와 어디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내가 더 이상 여기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깜짝 놀랐다. 분명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물론 지난 시즌은 굉장히 힘든 시즌이었기 때문에 다른 클럽이었다면 '그동안 수고 많았지만 여기서 헤어지거나 여기서 끝내야겠다'라는 결정을 내렸을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클롭은 리버풀을 떠났으며 현재 감독직을 맡고 있지 않다. 현재 안식년을 취하고 있는 클롭에게 많은 팀들이 손을 내밀었다. 미국 국가대표 감독직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 등등 많은 관심이 쏟아졌지만 클롭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그러던 중 1일(한국 시간)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었다. 'ESPN'은 클롭이 이제 감독직에서 은퇴하며 다시는 감독을 맡을 일이 없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이 기사는 클롭의 인터뷰 일부분을 편집한 것이었다.
클롭은 독일에서 열린 국제 코치 회의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오늘을 기점으로 저는 코치로서 마지막을 맞을 것이다. 변덕스럽게 그만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결정이었다. 나는 또한 세계 최고의 클럽들을 지도해왔다. 몇 달 후에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여전히 축구계에서 일하며 내 경험과 인맥으로 사람들을 돕고 싶다. 개게 또 어떤 일이 있을지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다시 코치가 될까? 사실 지금은 배제하고 싶다. 몇 달 후에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지만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듯이 클롭은 당분간 감독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지만 여전히 자신의 미래에 대해 열어 놓았다. 확실한 사실은 클롭은 당분간은 감독직으로 복귀할 생각은 없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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