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드론으로 살핀다… 강화군, 촘촘한 예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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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 꼼짝마.'
인천 강화군이 산림병해충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상 방제 및 드론 예찰 등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산림과 농경지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온 현상과 장마로 인해 산림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를 실시하겠다"며 "건강한 산림환경을 유지하면서 군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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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산림병해충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상 방제 및 드론 예찰 등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돌발해충인 미국 선녀벌레·흰불나방, 매미나방 등이 전국적으로 발생 중이다. 잎을 갉아먹고 수액은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 죽이며, 그을음병 유발로 농림지와 생활권에 많은 피해를 준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예찰단과 지상방제단 51명을 채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6월부터는 인력으로 살펴보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드론 스테이션을 구축해 가동 중이다.
아울러 산림과 농경지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까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림 인근 주택가 등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고온 현상과 장마로 인해 산림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를 실시하겠다”며 “건강한 산림환경을 유지하면서 군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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