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바보의 세상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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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세상 오디세이'는 IT스타트업 글로벌탑넷 이현호 대표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성공 스토리다.
'꿈꾸는 바보'의 세상 모험기로 금수저한테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가 담겨있다.
저자는 비록 바보이지만 꿈만은 포기하지 않는, 꿈을 꾸는 바보라는, 자신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자각이 반영된 것이다.
이런 점에서 '바보의 세상 오디세이'는 좋은 자전적 에세이로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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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축구선수 출신 청년 IT기업인의 극적인 성공 스토리
'바보의 세상 오디세이'는 IT스타트업 글로벌탑넷 이현호 대표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성공 스토리다. '꿈꾸는 바보'의 세상 모험기로 금수저한테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가 담겨있다.
'꿈꾸는 바보'는 저자가 지은 자신의 별칭이다. 저자는 비록 바보이지만 꿈만은 포기하지 않는, 꿈을 꾸는 바보라는, 자신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자각이 반영된 것이다. 거기에는 눈물을 자아내는 사연이 있다.
자신의 삶을 소재로 한 자전적 에세이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면 진솔함과 정직함을 든다. 좋은 자전적 에세이는 저자가 진솔하게, 정직하게 풀어놓은 삶의 스토리에 독자가 깊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이다. 자전적 에세이가 문학적 표현에 중점을 두는 시나 소설과 다른 점이다. 이런 점에서 '바보의 세상 오디세이'는 좋은 자전적 에세이로 평가할 만하다.
초·중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운동장을 누비던 열정적인 소년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사랑하는 축구를 포기해야만 했다. 일반학생으로 편입한 뒤 열심히 공부하려고 애를 썼으나 성적은 늘 꼴찌였다. 축구에 실패하고 공부도 꼴찌를 하자 소년은 자신이 바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감사하게도 선생님의 격려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고, 특성화고등학교로 진학해 운명처럼 IT를 만난다. IT의 세계에 발을 들인 소년은 곧 그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되었다. 그는 대기업에 입사해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의 내면에는 항상 더 큰 꿈이 똬리를 틀고 있었다. 결국, 그는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하고 자신만의 IT벤처를 설립해 청년 기업가로서의 도전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고난과 실패를 겪으며 좌절감도 맛보았다. 하지만 꿈을 향한 도전정신만큼은 잃지 않았던 그는 자체개발한 컴퓨터 서버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대박을 터뜨리면서 회사를 성장가도에 올려놓았다. 이 대표는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또다시 부산 최초의 유니콘기업(매출 10조 원)을 꿈꾸며 달려가고 있다.
꿈은 우리 삶의 시작이다. 꿈을 잃어버린 순간조차도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때로는 우리가 처음에 바라던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이 우리를 진정한 만족과 성취로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꿈을 꾸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며,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꿈을 꾸는 용기를 갖는 것이라고.
이 책은 꿈꾸는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여러분이 무엇을 꿈꾸든,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지금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이들과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이 책은 자신만의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라고 촉구한다.
출판사 : 인타임 / 232쪽 / 1만 6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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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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