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로봇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전남)=나요안 기자 2024. 8. 1.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가 지난달 31일 순천정원지원센터에서 로봇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해 로봇기업들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참석한 로봇 기업은 5곳이며, 올해 순천시가 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 공모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순천시만의 특색있는 로봇산업 생태계 모델을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로봇 기업 유치를 통해 호남권 로봇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사업 컨소시엄 로봇 기업 5곳과 협약…호남권 로봇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터
순천시 로봇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지난달 31일 순천정원지원센터에서 로봇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해 로봇기업들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참석한 로봇 기업은 5곳이며, 올해 순천시가 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 공모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순천시는 올해 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들 기업과 공동 협력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은 △2024 로봇 공모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 △국비 신규사업 발굴 △정보 교류 및 로봇기술 교류의 장 마련 △지역인재 양성 △순천 정착 및 지역인재 채용 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이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꿈꿨던 로봇 동행도시 전략의 첫 삽을 뜨게 됐다.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순천시만의 특색있는 로봇산업 생태계 모델을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로봇 기업 유치를 통해 호남권 로봇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로봇은 이제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됐다"며 "첨단산업의 흐름 속에 순천시의 독자적 로봇 육성 사업으로 전남도 대표 로봇 동행도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