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의대 공모 설립방식위원회 구성…도민 공청회 추진

전승현 2024. 8. 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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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설립방식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1일 해당 컨소시엄에 따르면 설립방식 선정위원회는 보건의료, 대학설립 운영, 경제성, 갈등 조정 분야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1차 위원회에서 재석 위원의 투표를 통해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설립방식 선정위원회의 운영 계획과 운영 규정 등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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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도 2026년 국립의대 생긴다…공모 통해 신설 추진 (CG) [연합뉴스TV 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설립방식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1일 해당 컨소시엄에 따르면 설립방식 선정위원회는 보건의료, 대학설립 운영, 경제성, 갈등 조정 분야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을 결정하고, 미 추천대학과 지역에 대한 지원대책까지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출신 학교와 지역,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하는 등 엄격한 제척 기준을 적용해 구성했으며 모든 과정은 법무법인 지평에서 법률적 검토를 거쳐 진행됐다.

최근 1차 위원회에서 재석 위원의 투표를 통해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설립방식 선정위원회의 운영 계획과 운영 규정 등을 심의했다.

또 공모 배경과 추진 경과, 전남도 의료 현안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객관적이고 타당한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을 설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기초자료 분석과 검토를 거쳐 설립 방식 기본안을 마련한 후 도민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립 방식을 도출할 계획이다.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나주시(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목포시(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순천시(동부지역본부) 등 3개 권역에서 도민 공청회가 열린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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