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바나나 먹네, 광고 찍자"…'삐약이' 신유빈, 경기 중 '먹방' 화제

채태병 기자 2024. 8. 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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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20)이 경기 중 선보인 '바나나 먹방'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누리꾼들은 신유빈 모습이 귀엽다며 "바나나 관련 광고를 찍어야 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신유빈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경기 중 꾸준하게 바나나, 주먹밥, 복숭아, 음료 등을 먹는 사진이 공유됐다.

꾸준히 바나나를 챙겨 먹는 신유빈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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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이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체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를 먹고 있다. /사진=뉴스1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20)이 경기 중 선보인 '바나나 먹방'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누리꾼들은 신유빈 모습이 귀엽다며 "바나나 관련 광고를 찍어야 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신유빈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경기 중 꾸준하게 바나나, 주먹밥, 복숭아, 음료 등을 먹는 사진이 공유됐다.

앞서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64강에서 호주의 멜리사 테퍼를 4대 0으로, 32강에선 헝가리의 조지나 포타를 4대 1로 꺾었다. 신유빈은 64강 경기에서 틈틈이 바나나를 꺼내 먹었고, 32강전에서도 경기 시작 전 바나나를 먹었다.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이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경기에서 체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와 음료를 먹는 모습. /사진=뉴스1

꾸준히 바나나를 챙겨 먹는 신유빈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관련 게시물에 "기업들은 올림픽 후 신유빈 선수에게 광고를 주도록", "체격이 커졌는데 바나나 먹는 순간엔 어린 시절 모습이 나온다" 등 댓글을 적었다.

지난달 30일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선 중계 도중에는 신유빈이 주먹밥과 납작 복숭아를 먹는 모습이 방송에 노출되기도 했다.

바나나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섭취 시 신체의 운동 강도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격한 신체 활동을 한 뒤 몸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빈은 임종훈(27)과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종목에 나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12년 만의 한국 탁구 올림픽 메달 획득이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서 여자 개인전(8월 3일), 여자 단체전(8월 10일) 종목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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