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FOMC에 트럼프 연설 상승분 반납한 비트코인[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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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1일(현지시간) 진행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신중함을 나타내면서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탔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습과,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의 연설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6만5000달러선에서 7만달러선까지 크게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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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지난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습과,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의 연설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6만5000달러선에서 7만달러선까지 크게 반등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연설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나흘만에 모든 상승폭을 반납했다.
비트코인은 31일 거래를 전날보다 2.36% 하락한 6만4628달러에 마쳤다.
FOMC가 시작하기 전까지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FOMC가 시작된 이후 6만6800달러선에서 6만4600달러선까지 3%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들어서도 추가적으로 하락하며 6만4000달러선도 위협받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해 왔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연준이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9월 금리 인하에 대해 예상보다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지표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며 “9월에 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넓은 의미에서 금리 인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총 11만357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초자산이 1000만원 이상인 ‘고래리그’ 참가자는 4만1777명, 1000만원 미만인 ‘새우리그’ 참가자는 7만1795명이다.
고래리그 1위 참가자는 수익률 88.24%를 올렸다. 새우리그 1위 참가자는 수익률 1345.39%를 기록했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비트코인 1개를, 새우리그 1위에게는 비트코인 0.15개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 평균 수익률은 1.99%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건 20대(3.94%)다. 이어 ▲50대(2.37%) ▲40대(1.84%) ▲60대(1.62%) ▲70대(1.52%) ▲30대(1.44%) 순이었다.
참가자 연령 분석 결과 40대(34.44%)가 가장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 참가율을 띤 연령대는 60대 이상(5.22%)이다. 남성이 전체 참가자의 86%를 차지하며, 여성(14%)보다 72%포인트(p)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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