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립유치원 51곳 유아학비 지도점검…청구‧정산 적정성 검토

조민주 기자 2024. 8. 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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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지역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학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출결 상황에 따른 유아학비 청구‧정산의 적정성, 방과후과정반 운영시간 준수 여부, 유아학비 지원서류, 다자녀가정‧외국국적 유아학비 추가지원금 관련 서류를 점검한다.

학비점검 완료 후 주요 지적사항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사립유치원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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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지역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학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아학비 청구‧정산 내역의 적정성을 검토해 복지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종합감사를 받는 유치원을 제외한 사립유치원 51개원(강북 30개원, 강남 21개원)이 점검 대상이다.

교육지원청은 출결 상황에 따른 유아학비 청구‧정산의 적정성, 방과후과정반 운영시간 준수 여부, 유아학비 지원서류, 다자녀가정‧외국국적 유아학비 추가지원금 관련 서류를 점검한다.

점검 후 잘못 지급한 금액은 환수 또는 다음 분기에 차감 지급하고, 행정적 착오와 같은 경미한 실수는 재발방지 차원에서 현장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학비점검 완료 후 주요 지적사항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사립유치원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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