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과 앙리 마티스 작품, 광화문서 미디어아트로 만난다

세종문화회관 외벽 '아뜰리에 광화'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4개월간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아뜰리에 광화'의 두 번째 전시로 '2024 광장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9월부터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 추상화를 확립한 거장 장욱진과 20세기 최고의 프랑스화가 앙리 마티스의 초대전으로, 두 거장의 회화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해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장욱진과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 10점을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경험할 수 있다.

아뜰리에 광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mediaseoul-kf4el)을 통해서도 전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명칭을 아뜰리에 광화로 바꾸고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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