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여름휴가…2∼4일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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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4일 월드컵공원 난지비치에서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간(낮 12시∼오후 시)에는 물놀이 프로그램과 '책읽는 정원'을 선보이고, 야간(오후 7시 30분∼10시)에는 매직 서커스 공연과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시는 또 본 행사장에 방수책을 비치해 '북적북적 책읽는 서울정원'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공연이 끝난 후 오후 7시부터는 '야(夜)단법석 영화관'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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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4일 월드컵공원 난지비치에서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간(낮 12시∼오후 시)에는 물놀이 프로그램과 '책읽는 정원'을 선보이고, 야간(오후 7시 30분∼10시)에는 매직 서커스 공연과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우선 난지비치 워터파크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두 개의 대형 풀장이 가설된다.
영유아들을 위해 미스트터널과 이동식 워터분수, 미니 수영장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난지 낚시터, 물총 컵 쓰러트리기, 아슬아슬 물넘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또 본 행사장에 방수책을 비치해 '북적북적 책읽는 서울정원'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열대야를 잊고자 공원을 찾은 야간 방문객을 위해 오후 7시 30분부터 '시끌벅적 매직서커스'를 선보인다. 공연은 3일간 박현우 마술사와 함께한다.
공연이 끝난 후 오후 7시부터는 '야(夜)단법석 영화관'이 운영된다.
2일 '마당을 나온 암탉', 3일 '인사이드 아웃', 4일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가 상영된다.
아울러 시는 방문객을 위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20명 내외의 안전요원과 구급차와 의료부스를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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