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손해] 10만원 넣으면 40만원 얹어준다..청년 재형저축 추가 모집

매달 10만 원을 적금하면 행정과 업체가 40만 원을 얹어주는 청년 재형저축 가입자 추가 모집이 이뤄집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 노동자가 10만 원을 납입하면, 기업과 제주자치도가 각각 15만 원과 25만 원씩 매월 총 50만 원을 공동 적립하는 방식으로, 5년 만기 시 노동자는 3,0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청 조건은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노동자로, 사업 참여 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평균임금이 358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다만, 재직 중인 중소기업이 소비·향락업체, 근로자파견업체 및 근로자공급업체(용역업체 등 포함)일 경우 신청할 수 없습니다.

참여 희망 기업 및 청년 노동자는 오는 14일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자치도 및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추가 모집은 재형저축 중도해지 등으로 인한 신규 모집 사유가 발생함에 따른 것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