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교육발전특구 성공 위해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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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최근 세종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 "모범적인 교육발전특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전략 중 하나인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을 언급한 뒤 "2학기 세종형 늘봄학교가 56개교에서 운영되고 프로그램만 1천500개가 넘는다"며 "업무의 영역이 매우 넓고 살펴봐야 할 게 많은 만큼 부서 간 세밀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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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최근 세종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 "모범적인 교육발전특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교육청과 시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우리 지역이 선정되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지역기업·학교 등 지역이 협력해 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정주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이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 심의·의결을 거쳐 세종시를 비롯해 40개 기초지자체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최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전략 중 하나인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을 언급한 뒤 "2학기 세종형 늘봄학교가 56개교에서 운영되고 프로그램만 1천500개가 넘는다"며 "업무의 영역이 매우 넓고 살펴봐야 할 게 많은 만큼 부서 간 세밀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최 교육감은 "수학능력시험을 100여일 앞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잘 살피고, 입시지도 선생님들에 대한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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