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해외수주 '6657억'…국가철도공단의 도전은 이어진다 [글로벌K-건설]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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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국가철도공단이 해외에서 수주한 사업 성적표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런 상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K-철도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해외철도사업 디벨로퍼(Develop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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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이사장 "철도산업 전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년간 27개국 91개 사업, 6657억 원 수주'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국가철도공단이 해외에서 수주한 사업 성적표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런 상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K-철도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해외철도사업 디벨로퍼(Develop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 동남아시아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수주가 이뤄진 국가를 거점으로 지역별 경쟁 특성을 고려해 신규 철도시장을 개발하는 것이 향후 목표다.

◇2022~2023년 한국 최초로 아프리카·유럽 철도시장 진출
공단은 지난 2022년 모로코 고속철도 누아서~마라케시 구간 설계 용역을 수주했고, 2023년에는 폴란드 고속철도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구간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 이는 각각 한국철도 최초의 아프리카와 유럽 고속철도시장 진출 사례다.
올해는 몽골 울란바토르 도시철도 1호선 사업관리(PMC) 및 감리 용역,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공사 컨설턴트 용역 등을 수주했다.
몽골 지하철 PMC·감리용역은 울란바토르시에서 발주한 용역비 약 580억 원의 프로젝트다. 올해 7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6년 2개월간 사업이 진행된다.
인도 뭄바이 6호선 용역은 뭄바이권개발공단(MMRDA)이 발주한 약 33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올해 6월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사업이 진행되고 차량기지와 부대공사 설계검토와 단계별 종합감리 업무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공단은 올해 페루 친체로 공항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약 31억 원),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타당성 조사 용역(약 14억 8000만 원) 등을 수주하면서 K-철도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서 뽐내고 있다.

◇올해도 해외 수주 적극 나선다…체코 고속철도 사업 등 참여 추진
공단은 올해도 해외 수주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올해 추가 발주 예정인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 용역, 체코 고속철도 사업 등 폴란드 연계권역의 신규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 활동에 나선다.
또 중동 주요국을 연결하는 ‘에티하드 레일 프로젝트(UAE)’ 제3단계(두바이~아부다비) 발주를 앞두고 수주를 위한 전담팀도 7월에 구성했다, 공단은 양질의 사업 발굴을 위해 ODA(공적개발원조) 및 정책지원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발굴하고 민간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K-철도 수출을 위해 민간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팀 코리아를 이뤄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기술집약적 대심도 터널이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고속철도 건설 노하우는 해외 발주처로부터 높은 신뢰를 쌓아 다양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열차제어시스템인 KTCS-2 등 신호와 통신 기술도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며 "중동과 베트남 등 고속철도 건설 계획이 있는 국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홍보, 적극적인 기술 이전 등으로 해외사업을 담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 신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민간기업의 동반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철도산업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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