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연출가 안주은, 2연속 이탈리아 마스카니 페스티벌 연출

장진리 기자 2024. 8. 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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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연출가 안주은이 이탈리아 마스카니 페스티벌을 두 번째로 연출한다.

안주은은 지난해 8월 마스카니 페스티벌과 산 지미냐노 국제 페스티벌 연출가로 임명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2년 연속 마스카니 페스티벌 연출을 맡는다.

8월 3일 열리는 마스카니 페스티벌은 현지에서 주최하고 한국인 연출가 안주은을 총 연출로 임명한 데 이어, 국립무용단 무용수 박기환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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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은. 제공| 에이비씨코퍼레이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오페라 연출가 안주은이 이탈리아 마스카니 페스티벌을 두 번째로 연출한다.

안주은은 지난해 8월 마스카니 페스티벌과 산 지미냐노 국제 페스티벌 연출가로 임명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2년 연속 마스카니 페스티벌 연출을 맡는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수교 140주년을 많아 수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8월 3일 열리는 마스카니 페스티벌은 현지에서 주최하고 한국인 연출가 안주은을 총 연출로 임명한 데 이어, 국립무용단 무용수 박기환을 초대했다.

안주은은 드라마와 현실 사이라는 주제로 작곡가 마스카니의 대표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의 작품을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현대적 춤선으로 재해석한다.

박기환은 "이번 공연에 우리 춤의 서사가 서양음악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9월 20일에는 마스카니 페스티벌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마리오 메니깔리와 연출자 마르코 볼레리가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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