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울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1위

조민주 기자 2024. 8. 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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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올해 울산 전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울주선바위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업무가 이관된 가운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개관 10년차를 맞은 선바위도서관은 19만권의 풍부한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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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 전경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은 올해 울산 전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울주선바위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업무가 이관된 가운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개관 10년차를 맞은 선바위도서관은 19만권의 풍부한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일 평균 2000여 명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하루에 850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주민을 위한 지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예약도서 대출서비스와 상호대차서비스, 평일 야간개장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서비스를 시행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연령별 주제별 행사(243회)와 독서문화프로그램(85개 과정), 웹툰 창작체험관(1600명 수강)을 활발히 운영해 연 3만3504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관을 누구나 자유롭고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울주군민의 일상이 더욱 풍요롭고 윤택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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