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65일 돌봄 어린이집 4곳 운영

시립 선주어린이집 문 열어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선산읍 소재 시립 선주어린이집에서 365 돌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365일 빈틈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구미시가 운영하는 365 돌봄 어린이집은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과 함께 총 4곳으로 확대된다.

이는 읍·면 권역 부모와 아동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농번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65 돌봄 어린이집은 평일 야간(오후 6시~12시)과 및 주말·공휴일(오전 9시~6시)에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야근, 출장, 병원 이용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부모가 안심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틈새 보육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다.

하루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긴급한 경우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육아 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시민 모두가 함께 육아하는 육아 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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