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고 시원한 '포항물회' 드세요"

포항물회 밀키트로 시원한 여름나기…답례품으로 추천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 발전 기금을 내고 고향의 명물인 시원한 물회 드세요"

경북 포항시가 여름철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포항물회를 추천한다.

포항시는 2년째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여름 시즌을 공략한 특별 답례품으로 포항물회를 제안한 것.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포항물회를 밀키트 구성, 기부자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부자는 주문 다음 날 신선한 상태의 포항물회를 직접 받아 집에서도 포항의 명물인 물회를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난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 겨울철 인기 답례품 과메기에 이어 포항물회 밀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 포항 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고 포항 바다의 맛이 담긴 포항물회를 맛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제2회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포항물회 밀키트, 한국화 스틸 액자, 장류 세트, 커피 티백, 생강 꿀 스틱을 답례품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포항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총 23종을 선정, 제공하고 있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ilovegohyan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택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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