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토트넘 주전 윙어가 인정했다!..."양민혁 굉장히 잘해, 우리 팀에 도움 될 것 같아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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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데얀 쿨루셉스키가 올겨울 팀에 합류할 예정인 양민혁을 칭찬했다.
쿨루셉스키의 위치는 중앙 공격수였으나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움직였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쿨루셉스키는 "팬들이 와주셔서 좋은 경기가 나왔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굉장히 잘했지만 후반전에는 팀 K리그가 너무 잘해서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2022년 방한 이후 2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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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토트넘 홋스퍼 데얀 쿨루셉스키가 올겨울 팀에 합류할 예정인 양민혁을 칭찬했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쿨루셉스키의 활약이 준수했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팀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손흥민의 슈팅을 조현우가 선방했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쿨루셉스키가 이 틈을 노려 세컨드볼을 밀어 넣었다.
쿨루셉스키의 위치는 중앙 공격수였으나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움직였다. 특히 공격 전개 시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면서 팀 K리그 수비진을 교란했다. 전반 추가시간엔 손흥민과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로 추가골에 기여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쿨루셉스키는 "팬들이 와주셔서 좋은 경기가 나왔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굉장히 잘했지만 후반전에는 팀 K리그가 너무 잘해서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상적인 선수가 있었냐는 질문에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서 놀랐다. 전반전엔 양민혁이 굉장히 잘했다.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좋았다. 후반전엔 브라질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이 굉장히 잘해서 놀랐다"라고 답했다.
쿨루셉스키는 원래 주로 측면에서 뛰지만, 이번 프리시즌 동안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팀 K리그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가운데서 경기하는 게 가장 편하다. 선수 생활 내내 그래왔고, 내가 어시스트하고 골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다"라고 설명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2022년 방한 이후 2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에 "팬들이 우리 경기를 보면서 행복해하는 게 나한테도 느껴졌다. 그 순간만으로 굉장히 좋았다. 여기서 보내주신 지지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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